블레이 블루 로케테종료 시점 후기 및 한탄


이수와 압구정에서는 재밌게 게임을 했는데 인천 세가 펀잇 가서는 기분만 잡쳤네요.

뭐 연속 3판을 연달아 하는 인간이 있질 않나.

어디끼리 인지 몰라도 잠자코 게임하는게 서로의 미덕이것만, 어디에서 하는걸 봐야지 되는뎅 거기는 쩌는데 이딴 소리나 하고 있고...

솔직히 정말 많이 실망했습니다.

더욱이 저는 그런 말을 한 사람들이 뭐하는 인간들인지도 알았고요.

어차피 정발 되면 격투게임을 순수하게 좋아하는 유저들이 자리 매김하면 또 뭐 사기 게임얍삽하게 하네 그러면서 사라질 사람들이..

이러니깐 우리나라 아케이드가 안된다는 소리밖에 안나오네요.

적이랑 즐기는법을 몰라요. 철권 킹오브 처럼 보급타령 이전의 문제에서 입으로 게임그만하고 초반부에 맛좀 보고 좀 안된다 싶으면 바로 입겜으로 전환하는 태도도 그만둿으면 좋겠고, 혼자서 잘난듯이 고고하게 하는것도 그만둬야지 대한민국 아케이드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국내에서 로케테로 돌아가는데, 하는 사람들은 많은데 정보교환이라는가 커뮤니티가 돌아가는 양상또한 없고..재미나게 즐겼던 곳이 이수 압구정밖에 없다는것도 좀 그랬습니다.

결국은 또 같은 장소에 같은 사람들과 게임을 하겠군요.

이 게임 이수 압구정에 들여놓으면 높은 수익 혹은 본전치기는 가능할꺼라고 예상해요.

하지만 정말로 우리나라 아케이드는 '안되는구나' 라는 말이 절로 나올 수 밖에 없는 현실에 한번 더 치 떨고 왔습니다.

스파4 나왔을때도 그렇게 맘이 편치가 않았어요. 분명히 초창기때라 관심가지고 그 후로는 누구도 관심 안가질꺼라고..

살펴 봤는데, 정말 그렇더라구요. 스파4 대회 하면 몇명이나 올까요. 전국대회 하면..

50명? 100명? 수천수만명이 아프리카에서 보고간 게임에서 전국대회하면 참여율 1~5%에 닳토록 바닥을 기고.

다들 지 잘난듯이 우쭐하다가 대전을 좋아하는 유저들이랑 붙으면 바로 겜구리다고 토달고 사라져 버리고...

또 할사람만 남을꺼에요.

블레이 블루의 성공은 기원하지만, 길티기어나 멜티블러드가 겪은 악순환이 계속 될꺼라는 생각이 계속 머리를 맴맴 도네요.

아케이드 유저로써 정말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by Jinga | 2008/09/28 02:04 | 격투게임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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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changwall at 2008/09/28 14:37
음, 일단 정보 교환 커뮤니티는 블레이 블루 카페가 있습니다. 별 내용은 없지만요 ;-; http://cafe.daum.net/blazblue

할 사람만 남아서 같은 사람들끼리 대전하게 될 거라는 것에는 확실히 공감합니다. 길티랑 상당히 비슷한 점이 많아서 신규 유저 유입은 힘들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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